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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터치로 돌아온 재규어 F-페이스..하이브리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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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터치로 돌아온 재규어 F-페이스..하이브리드 시장 공략Jaguar
2020-09-16 09:30:00
재규어 F-Pace F/L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재규어의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F-페이스(Pace)가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이전의 날렵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지루했던 실내 디자인은 벗어던졌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X3, Q5, GLC 등을 겨냥한다.

15일(현지시간) 재규어가 공개한 F-페이스 부분변경 모델은 2016년 출시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한 변화다. 기존 F-페이스의 얼굴을 간직한 채 섬세한 터치가 적용된 신형 F-페이스는 J자형 주간주행등과 LED 램프로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재규어 F-Pace F/L

보닛의 굴곡을 따라 연결되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3D 패턴과 크롬 장식을 둘러 화려함을 더했으며, 후면부는 범퍼의 형상과 얇게 처리된 LED 램프 속 그래픽을 변경해 생명력을 연장했다.


변화의 폭을 최소화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기존의 아쉬움을 모두 털어냈다. 태블릿 PC를 연상케하는 11.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돌출식으로 변경돼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재규어 F-Pace F/L

재규어 F-Pace F/L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띄울 수도 있다. 또한 공조 시스템과 센터터널 부근 변속기 조작부를 새롭게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신형 F-페이스 변화의 핵심에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중심에 선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5kW(143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총 시스템 출력 404마력, 최대토크 65.2kgf.m를 발휘하며,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100km/h까지 5.3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재규어 F-Pace F/L

1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충 시 59km의 거리를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기 사용 시 3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용 충전기를 사용한다면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인제니움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및 디젤 엔진도 준비된다.


재규어 F-Pace F/L

재규어 F-Pace F/L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163마력, 204마력을 발휘하는 2리터 사양과 300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는 3리터 6기통 모델을 갖추게 된다. 가솔린은 250마력의 4기통 터보 사양과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하는 6기통 고성능 모델이 준비된다. 재규어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재규어는 부분변경 F-페이스의 판매를 내달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지 기준 판매가격은 5만2800유로(약 7400만원) 부터 시작한다.


재규어는 내달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 뒤 올해 안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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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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