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소개
목록

기사공유

페라리가 해석한 완벽한 GT..일상에 스며든 ‘포르토피노 M’ 공개

URL 복사

페라리가 해석한 완벽한 GT..일상에 스며든 ‘포르토피노 M’ 공개Ferrari
2020-09-17 07:50:02
페라리 포르토피노 M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가 기존 포르토피노에 변화(Modificata)를 뜻하는 M을 더한 ‘포르토피노 M’을 공개했다. 강력한 V8 파워트레인을 매만지고 일상의 편안함을 더한 포르토피노 M은 완벽한 컨버터블 GT로 평가받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16일 페라리가 공개한 포르토피노 M은 GT4 루쏘(Lusso), 로마(Roma)와 함께 GT 라인업을 책임지는 모델로 하드톱 방식의 컨버터블 차체와 3.9리터 V8 터보엔진,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마네티노 등으로 무장했다.

기존 포르토피노의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은 페라리는 시각적인 만족도 이외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역학 성능 개선에 힘을 쏟았다. 입을 크게 벌린 라디에이터 그릴을 따라 굴곡진 선들로 꾸며진 범퍼는 측면까지 이어지며, 정면에서 부딪힌 공기가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패널 하나하나 풍동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디자인은 별도의 스포일러 없이 포르토피노 M에 필요한 다운포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퓨저의 형상을 새롭게 설계해 간결한 뒷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의 여느 페라리와 달리 대칭형 구조를 가진 포르토피노 M의 실내는 10.25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나홀로 주행의 짜릿함과 동승자와 함께하는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담아냈다.


오픈형 모델인 만큼 날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목 부분까지 이어진 열선과 3단계 통풍 기능을 탑재했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원하는 컨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긴 보닛 아래에는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에 빛나는 3.9리터 V8 터보엔진이 숨을 쉰다.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의 출력 상승을 이룬 포르토피노 M은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77.5kgf.m의 힘을 오롯이 뒷바퀴로만 쏟아낸다.


여기에 새롭게 탑재된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손발을 맞춰 3.45초 만에 100km/h, 9.8초 만에 200km/h까지 포르토피노 M을 이끈다. 최고속도는 320km/h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 하는 제어 시스템은 6.0까지 진화한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과 페라리 다이나믹 인핸서(FDE)가 담당한다. 특히 E-Diff, F1-TCS, SCM-E Frs를 포함하는 SSC 6.0은 미끄러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의 의도대로 포르토피노 M을 제어한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페라리는 편안한 장거리 주행과 일상의 편안함, 짜릿한 주행성능을 모두 품은 포르토피노 M을 위해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이탈 경고, 후측방 경고, 오토 하이빔, 3D 서라운드 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빼놓지 않았다.


오직 달리기 성능에 집중해야 하는 여느 스포츠카와의 달리 팔색조 매력으로 무장한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 GT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준비를 끝마쳤다.

shlim@dailycar.co.kr
[관련기사]
  • 아레스 S 프로젝트 (S1 Project)
  • 현대차 4세대 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