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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원 오프 모델 ‘오몰로가타’ 공개..레이싱카 빼닮은 디자인 ‘눈길’

Ferrari
2020-09-29 12:10:39
페라리 오몰로가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원 오프(One-off) 모델, ‘페라리 오몰로가타(Ferrai Omologata)’를 공개했다.

2008년 첫 시작 이후 10번째 프로젝트로 완성된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V12 엔진을 탑재한 812 슈퍼패스트를 바탕으로 과거의 디자인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페라리 오몰로가타를 주문한 유럽의 소비자는 공도와 트랙에 관계없이 편하고 품위 있게 탈 수 있는 그란투리스모(GT) 성격을 원했다. 더불어 클래식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섞어 하나뿐인 나만의 페라리를 요청했다.

페라리는 과거의 유산 수집부터 스케치 및 최종 고객 인도에 이르기까지 총 2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응답했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기존 812 슈퍼패스트의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주행을 위한 모든 규제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페라리는 지금껏 제작해온 모든 기술을 고려해 디자인과 성능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량을 완성시켰다.


이렇게 완성된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윈드스크린과 헤드라이트를 제외하고 812 슈퍼패스트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재설계해 프론트 미드십 레이아웃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공기역학적인 비율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어두운 탄소섬유 장식과 로쏘 마그마 컬러를 매칭시켜 또 하나의 새로운 붉은 컬러를 제작했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실내는 1950~1960년대 GT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크랙무늬 페인트로 마감했으며, 도어 내부핸들과 페라리 F1 브릿지에는 250 LM과 250 GTO에 적용된 거친 느낌의 페인트를 적용했다.


페라리 수석 디자이너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는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지나치게 과거지향적인 디자인이 되지 않도록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을 영리하고 세련되게 적용했다”며, “수작업으로 완성된 알루미늄 차체에 정교하게 배치된 수많은 디테일들을 보며 페라리 팬들은 어떤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지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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