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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1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F1 ‘철수’ 계획..그 배경은? Honda
2020-10-05 09:12:58
레드불 F1 레이싱 팀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혼다는 2021년 말을 마지막으로 포뮬러원(F1)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된다. 성명서를 통해 혼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성을 실현”을 언급하며, “연료전지차와 배터리 전기차에 투자를 쏟을 계획이며, 앞으로 F1에 엔진을 공급하는 것을 마무리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혼다는 현재 레드 불 레이싱(Red Bull Racing)과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Scuderia AlphaTauri)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혼다는 계약된 2021년 말까지 양 팀과 협력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두 파트너와 함께 혼다는 2019시즌 3승을 올렸고, 올해는 2승을 기록했다. 크리스찬 호너(Christian Horner) 레드불팀 감독은 혼다의 이번 발표에 대해 "같은 팀으로서 혼다가 2021시즌 말 포뮬러원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어려웠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 내에서의 초점이 바뀌면서 혼다가 지원과 투자를 재배치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는 이 같은 배경의 이유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우리는 5승 및 15번의 시상식 참가라는 함께 이룬 성공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혼다의 모든 사람들이 보여준 특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혼다는 지난 2015년 맥라렌과 함께 F1로 복귀했으며,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혼다는 F1을 통해 얻은 지식이 2050년 목표를 향해 나아 감에 있어 전기와 에너지 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불 F1 레이싱 팀


한편, 혼다의 이 결정은 F1의 장기적 미래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점점 더 전기 자동차와 대체 연료 자동차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F1은 현재의 1.6리터 터보차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가까운 미래까지 계속 사용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는 비연소 엔진 기술 홍보를 열망하는 제조업체의 관심을 끌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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