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기사공유

BMW, 유럽서 PHEV 2만6700대 리콜..불량 원인은 배터리팩(?)

URL 복사

BMW, 유럽서 PHEV 2만6700대 리콜..불량 원인은 배터리팩(?)BMW
2020-10-16 06:58:46
BMW, 뉴 330e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BMW는 15일(현지시각) 유럽에서 배터리 팩 문제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전체에 대해 광범위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 목록에는 X1, X2, X3 및 X5 SUV, 3, 5, 7 시리즈 세단,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8 및 MINI 컨트리맨이 포함된다.


이번 리콜은 올해 1월 20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 제작된 PHEV 모델에 적용되며 BMW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6700대가 리콜 대상이다. BMW는 이 중 2930대가 영국 시장에서 판매 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 판매된 차량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BMW의 엔지니어들은 제3자 배터리 공급업체인 스웨덴의 노스볼트(Nortvolt)로부터 공급받은 배터리 팩의 제조 공정에서 약간의 오류를 발견했다. 외부 오염물질이 조립 중 유닛에 함께 밀봉되어 배터리 팩의 회로를 단락시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


BMW 브랜드의 대변인은 "BMW그룹이 고전압 배터리를 점검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전 세계 안전 리콜에 착수하고 소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납품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내부 조사에 따르면 매우 드문 경우로 생산 공정 중에 오염물질이 배터리로 유입됐을 수 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이것이 배터리 셀 내에서 누전으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2만6700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고객들에게 인도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배송 대기 중이다. 안전이 당연히 우선돼야 한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터리 팩의 리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회사는 BMW뿐만이 아니다. BMW와 같은 배터리 공급업체를 사용하는 포드는 올여름 차량 4대가 합선해 화재가 발생하자 포드 쿠가(Kuga) PHEV에도 비슷한 내용의 공지를 내렸다.


더불어, 이달 초 현대차는 한국에서 16건의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 받았고, 결국 2만 5000여대의 전기차 코나를 리콜하도록 했다.

pyomj@dailycar.co.kr
[관련기사]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 작품
전기차의 새로운 비율과 공간 . New Proportion & Space - EVs
수상작 전시회 : COEX, 2020 InterBattery, 2020. 10. 21 ~ 23 / KINTEX, 2020 Auto Salon Week, 2020. 12. 10 ~ 13
  • 푸조 308
  • 롤스로이스 팬텀 (뒷좌석 비중이 큰 2018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