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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소형 핫해치 i20 N 공개..디자인 특징은?Hyundai
2020-10-21 11:08:32
현대 i20 N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20일(현지 시각)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i20 N은 고성능 소형 핫해치로 미국이나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포드 포커스 ST, 폭스바겐 폴로 GTI 등과 시장 경쟁을 펼친다.

현대차 N의 공식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선은 차체 전면의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로 이어진다. N 로고가 새겨진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체커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패턴이 있어 레이스 트랙에서의 주행 능력을 강조한다.

그릴 아래에는 립 스포일러의 레드 액센트가 돋보이며 성능 지향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화시킨다. 레드 액센트는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까지 연결되어차체의 너비를 강조한다.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휠 하우스를 가득 채워 더 당당한 스탠스를 보여준다.


현대 i20 N

후면에는 WRC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루프 스포일러가 다운포스를 강화해 고속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디퓨저와 삼각형 모양의 리어 포그 램프가 내장된 리어 범퍼 디자인은 i30 N과 i30 패스트백 N에서 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라이트 형상을 반향한다. 또한 커다란 단일 배기구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엔진의 힘을 강조한다.

인터리어는 퍼포먼스 블루의 악센트가 적용된 검은색 인테리어, 헤드레스트가 통합된 스포츠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메탈 재질의 페달, 독특한 계기판 그래픽, 전용 기어 노브가 i20 N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4기통 1.6리터 터보차져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인터쿨러와 특수 워터 펌프를 특징으로 한다. 204마력과 275 Nm의 토크를 생산하며 대략 톤당 171마력의 중량 대비 출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아직 이 차의 제로백이나 최고속도를 발표하지 않았다. 더 무겁지만 출력은 같은 기아 시드의 경우 제로백이 7.4초가 걸린다. i20 N의 경쟁 모델인 포드 피에스타 ST는 제로백에 6.5초가 소요된다.

현대 i20 N

현대차에 따르면 i20 N의 고객들은 6단 수동변속기 한가지 옵션만 선택할 수 있다. 고객 수요가 있을 경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추가한다는 방침이지만, 자동변속기는 계획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더 단단한 클러치로 수동 변속기를 강화했다. 기계적 차동제한장치(LSD)도 탑재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의 빨간색 버튼을 통해 레브 매칭(Rev Matching)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노멀, 에코, 스포트, N, N 커스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N 커스텀의 경우 운전자가 기호에 맞게 엔진 반응과 소리, 조향, ESP, 레브 매칭 등 다양한 옵션들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신형 i20 N의 주행성과 핸들링 개선을 위해 기존 i20의 섀시를 다시 튜닝하고 보강했다. 서스펜션은 완전히 새로운 부품들로 대체되었으며, 기존보다 1.5인치(40mm) 증가된 12.6인치(320mm)의 대형 전면 디스크와 고성능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현대 i20 N


한편, 신형 현대 i20 N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y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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