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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고객차 휠 파손 후 “교체하시죠”..‘일파만파’

2020-10-22 08:12:54
타이어뱅크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타이어전문점 타이어뱅크에서 소비자가 맡긴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포착돼 온라인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국내 유명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타이어뱅크 관련 고발글이 현재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난 20일 타이어뱅크 모 매장을 방문해 타이어 교체를 맡겼는데, 휠이 손상되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권유를 받았다. 위험하니 교체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여겨 다음에 교체하겠다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일부러 휠을 파손한 정황이 블랙박스에 담긴 것.


심지어 구부러진 부분 자체도 이상하리만치 깔끔하게 찌그러져 있는데다가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교체권유를 받았다는 네티즌들이 속속 등장했다.

보배드림에 올린 이 글은 삽시간에 주목받았지만 10번의 신고를 받으면 블라인드 처리되는 바람에 현재는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글 작성자에겐 다양한 루트로 삭제 권유 전화와 메시지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타이어뱅크에서는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조사 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맹점 취소를 비롯해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제 저녁 가맹점 취소 등 본사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졌다. 또 현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할 정도로 폭주가 이어졌다.

타이어뱅크


한편,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 타이어전문점이자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지만 2018년 직원들을 CCTV로 감시해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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