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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뱃지 단 GLS, 가격은 2억955만원..출시 일정은?Mercedes-Benz
2020-10-26 10:15:45
마이바흐-GL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하반기 판매를 시작할 마이바흐-GLS의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대형 SUV인 GLS를 기반으로 화려함과 사치를 더한 마이바흐-GLS는 세단인 S클래스 마이바흐와 함께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독일 기준 15만 6,078유로(약 2억 955만원), 북미 16만 1,550달러(약 1억 8,290만원)부터 시작하는 마이바흐-GLS의 판매가를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는 하반기부터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의 경쟁 모델과 한판 승부에 나선다.

벤츠 SUV 라인업 꼭대기에 서는 7인승 SUV인 GLS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이바흐-GLS는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3kgf.m를 발휘한다.


마이바흐-GLS

9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짝을 이루는 파워트레인은 2785kg의 육중한 마이바흐-GLS를 4.9초만에 100km/h까지 가속시키는 강력한 성능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가 필요 시 에너지를 회수하며 경제성을 도모한다.

마이바흐-GLS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S클래스 못지 않은 화려함을 무기로 VIP를 공략한다. 평범한 GLS의 외모에 마이바흐 분위기를 담아낸 디자인 팀은 크롬으로 장식한 거대한 그릴을 중심으로 상하로 나뉘어진 투톤 외장 색상과 22~23인치 휠,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둘러쌓인 실내, 3열을 포기하고 얻은 독립식 시트 등 경쟁 모델을 능가하기 위한 구성들을 마련했다.

마이바흐-GLS


특히 GLS의 3열 7인승 구조를 포기하고 제공되는 2열 독립식 시트는 기존 GLS의 2열 좌석 위치보다 12cm 뒤쪽으로 마련돼 다리 공간이 1.1m에 달한다. 여기에 S클래스의 뒷좌석 등받이 각도보다 1.5도 더 눕혀질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외부의 소음을 틀어막은 흡음재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마이바흐-GLS만의 가치를 높인다. 보닛 속 엔진소리와 주행 중 풍절음을 틀어막을 흡음재는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팬 모터까지 확대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외부와 단절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 총 27개의 부메스터 오디오 시스템이 미처 걸러지지 못한 소음마저 완벽히 차단한다.

마이바흐-GLS


외부에서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에어 서스펜션이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속도에 따라 지상고를 조절하는 기능은 물론, 곡선 주행 시 3단계에 걸쳐 기울어지는 기능을 통해 수평을 유지한다. 또한, S클래스를 통해 선보인 매직 바디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전면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노면을 분석하여 서스펜션 댐핑 압력을 조절한다.

벤츠는 마이바흐-GLS를 통해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15년 S클래스를 통해 부활한 마이바흐 브랜드는 판매량 부진으로 단종된 전용 모델의 부진을 떨쳐내고 S클래스 판매량 중 약 14% 가량이 마이바흐 모델로 판매될 정도로 럭셔리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바흐-GLS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때문에 벤츠는 마이바흐 라인업 최초로 미국 앨라배마 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마이바흐-GLS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벤츠는 내년 등장할 신형 S클래스 마이바흐와 함께 하반기부터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마이바흐-GLS의 판매를 자신하고 있으며, 두 모델을 통해 수익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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