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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규 BMW 디자이너가 기아차로 자리를 옮긴 배경은?Kia
2020-10-26 16:05:07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강원규 상무(디자이너)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차가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다.

기아자동차는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상무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강원규 상무는 기아차의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게 된다. 또 향후 출시되는 기아차의 내외장 디자인을 주도한다.

기아차는 강 상무가 다양한 고급차와 콘셉트카를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아차 브랜드의 선행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인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상무는 독일의 BMW그룹에서 중책을 맡으며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했다. BWM그룹에서 외장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지난 2009년 선행 디자인부문, 프로젝트 디자인 부문에서 근무했다.


또 2013년에는 BMW 콘셉트4 시리즈 쿠페 외장디자인, BMW 5시리즈 LCI(Life cycle impulse) 외장디자인에 참여하고, 2015년에는 BMW 콘셉트 3.0 CSL Hommage 외장 디자인 주도했다. 작년에는 BMW XC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강 상무는 “현재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시기에 주요한 역할을 할 기아차에 오게 돼 영광이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지식이 기아차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차는 작년 카림 하비브 전무를 기아디자인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올해 3월 요한 페이즈 상무를 기아내장디자인실장에 임명하는 등 외부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카니발, 쏘렌토, K5 등에 적용된 새롭고 진취적인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규 상무 영입으로 선행디자인 역량까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은 “강원규 디자이너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진취적이며 현대적인 외장디자인을 결합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자동자 산업은 매우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여러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유능한 강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기아차의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새로 영입된 강원규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상무)는 1975년생으로 홍익대 미술학과,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ACCD)를 졸업한 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디자인부문을 거쳐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외장 디자이너,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프로젝트 리더, BMW그룹 디자인워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활동해 왔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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