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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내년 23개 레이스 펼친다..플랜 B 없이 강행 예고
2020-10-29 13:57:13
2020 F1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올 시즌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무관중, 일정 축소 등을 거치며 뒤늦은 시작을 알린 포뮬러 원(F1)이 다음 해인 2021 시즌부터 23개의 정규 레이스를 계획 중이다.


지난 25일 포르투갈 레이스를 끝낸 직후 10개의 F1 팀 대표와 국제 자동차연맹(FIA), F1 관계자들은 6시간이 넘는 회의를 진행하며 다음 시즌 예산안과 신규 규정, 2021 시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2021 시즌 일정은 당초 올해 계획됐던 22개의 레이스에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추가된 23개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앞두고 터진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일정이 연기된 이후 7월 오스트리아 레이스로 개막전을 시작한 F1은 22개의 레이스를 17개로 축소하며, 팀원 당 인원제한, 무관중 경기, 매 경기 방역 등을 실시하며 시즌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 2020 F1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그러나 무관중 경기로 인한 수익감소, 일정 및 광고 축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 F1의 미래를 위해 2021시즌 23개의 레이스를 펼친다는 안건이 각 팀에게 전달됐으며, 이에 대한 방역 대책 및 안전 수칙에 대한 지침도 추가될 것으로 전해진다.

F1주최 측과 FIA가 내놓은 2021 시즌 일정은 올 시즌 코로나19로 개막전이 취소된 호주에서 시작된다. 3월 21일 경기를 시작으로 바레인, 중국, 베트남, 스페인 등을 거쳐 북미와 유럽을 오가며 12월 아부다비에서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가운데 유럽에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어 2021 시즌에 대한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해매다 조여오는 예산안과 늘어나는 일정으로 F1 팀들은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F1 주최 측과 FIA, F1 팀들 간의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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