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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유소에서도 전기·수소차 충전기 구축..미래차 보급 확산되나...Hyundai
2020-11-16 08:48:02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도심 속 주유소에서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거 확충한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핸드폰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1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주유소에서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보급이 활성화된다.

정부는 주유소처럼 국민 생활과 이동 거점이 중심인 곳에 ’핸드폰처럼 상시적인 충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오는 2025년까지 완속충전기 누적 50만기, 급속충전기 누적 1만5000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소충전소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누적 450기가 구축돼 운영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아이오닉 브랜드

특히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오는 18일 내 정유·가스 공급 업체 6개사와와 함께 미래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한국판 그린뉴딜 대표 과제인 미래차 보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미래차 충전시설 구축에 힘을 합치기로 한다는 내용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SK에너지(대표 조경목), GS칼텍스(대표 허세홍),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 에스-오일(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SK가스(대표 윤병석), E1(지원본부장 강정석) 등 정유·가스를 공급하는 6개사가 참여한다.

기아차 쏘울 EV


정부와 업계는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등 주요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구축하는 등 미래차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기,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게 된다.

SK에너지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와 함께 충전, 세차, 정비 등 차량관리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내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매년 40기 이상 구축한다.

2020년형 볼트EV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23년까지 직영주유소, 물류센터 등에 100kW 이상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200기 이상을 구축하고, 에스-오일은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 가능한 주유소를 선정해 매년 30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SK가스와 E1은 수도권 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한 부지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주유소 등에 미래차 충전시설이 구축되면 그동안 겪어왔던 충전 불편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내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면, 사용자가 충전기를 찾아 다니는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세차·정비 등 주유소의 차량 관련 편의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충전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린뉴딜 미래차 보급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은 충전시설의 속도감 있는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구축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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