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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안락한 주행감성 돋보이는 SUV..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2020-12-09 06:48:02
링컨 에비에이터


[양평=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미국차의 고급 브랜드 링컨이 소개하고 있는 에비에이터(Aviator)는 6~7인승 대형 SUV에 속하면서도 고급 세단 못잖은 안락함과 편안함이 깃든다.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감각이 물씬한 디자인에서부터 편안한 승차감, 강력함이 살아있는 퍼포먼스, 여유있는 공간 활용성은 에비에이터만의 강점이다.

에비에이터는 리저브와 블랙레이블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랜드 투어링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시장에서는 렉서스 RX, 캐딜락 XT6, 볼보 XC90 등과 경쟁을 펼친다.

링컨 에비에이터

■ 우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감각

에비에이터는 차제 사이즈가 전장 5065mm, 전폭 2020mm, 전고 1760m이며, 휠베이스가 3025mm에 달하는 거구다. 그러면서도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 감각이라는 말이 나온다.


보닛 상단에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입체적인 감각이다. 중앙에 링컨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직사각형이지만, 완만한 곡선과 크롬이 어울어져 부드런 모습이다. LED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세련미를 더한다.

링컨 에비에이터

측면에서는 경사진 루프 라인이 돋보인다. 윈도우 라인은 산뜻한 감각인데 D필러까지 이어진다. 언뜻보면 리어 글래스와 하나로 연결된 모습이다. ‘에비에이터’ 영문 레터링과 사이드 가니쉬도 포인트다. 22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타이어는 275mm의 사이즈. 편평비는 40시리즈로 세팅돼 달리기 성능에도 비중을 뒀다.

후면 디자인은 독창적이다. ‘링컨’ 레터링과 리어램프 상단의 레드 바는 강한 인상이다. 범퍼 하단에는 두텁게 크롬을 적용했다. 좀 더 와이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듀얼 트윈 머플러는 에비에이터의 강력한 파워를 시사한다.

링컨 에비에이터

실내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런 감각이다.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에어벤트, 벤틸레이션 패널은 깔끔한 인상이 더해졌다. 센터페시아의 버튼류는 직관적이어서 조작 편의성을 높인다. 천연가죽 재질의 시트는 착좌감이 부드럽고 안락하다. 스티칭도 정교한 모습이다. 센터터널의 컵홀더는 리드를 덧붙인 것도 인상적이다. 3열에는 성인이 앉아도 여유롭다. 대형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2,3열 탑승자에게도 개방감을 더해준다. 시트를 폴딩하는 경우 차박에도 안성맞춤이다.

■ 한없이 정숙하고, 한없이 강력한 퍼포먼스


시승차 에비에이터 블랙레이블은 3.0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405마력(5500rpm), 최대토크는 57.7kgf.m(3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링컨 에비에이터

액셀러레이터 반응은 부드럽다. 답력이 적당한데다, 실용 엔진회전 영역에서 토크감이 두터운 때문에 민첩한 몸놀림이 가능하다. 차체 중량은 2395kg의 거구이면서도 스포츠카 못잖은 탄력적인 주행감은 강점이다.

승차감은 그야말로 한없이 안락하다. 럭셔리 세단 뺨친다. 횡측으로 불어오는 바람소리나 엔진룸, 차체 하단으로부터 유입되는 노이즈도 적절히 차단된다. 가솔린 모델로서 정숙한 주행감은 매력 포인트다.

링컨, 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에비에이터에는 자동 10단 변속기가 탑재됐는데, 변속 충격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 풀 액셀에서도 툭 튀어나가는 반응인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주행 모드는 익사이트와 컨서브, 노멀, 슬리퍼리, 컨디션 등 5가지로 제공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에비에이터에는 주행 중 도로의 상태를 미리 감지해 도로에 따라라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최적의 상태로 조율한다.

딮 컨디션 모드를 설정하면, 눈이나 진흙 구간에서는 차고를 높일 수 있으며, 고속주행에서는 연비와 퍼포먼스를 위해 차고를 낮출 수도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

시내 주행에서는 스탑앤고 시스템이 적용돼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 편의성과 연료 효율성을 높인다. 주행 중에는 차선유지시스템과 충돌회피조향보조, 후방제동보조,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사각지대벙보시스템 등이 지원돼 안전성을 높인다.

■ 링컨 에비에이터의 시장 경쟁력은...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컨셉이기도 한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고 있다.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에비에이터 블랙레이블은 고급 세단처럼 한없이 안락하고, 스포츠카처럼 한없이 탄력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올 뉴 에비에이터 (The All-New Aviator)


여기에 6인승 모델로 3열도 여유롭다. 대형 SUV로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만큼 캠핑이나, 낚시, 차박에도 어울린다. 국내 판매 가격은 에비에이터 리저브 8370만원, 에비에이터 블랙레이블 9360만원이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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