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푸조, 르망 하이퍼카 레이서 파워트레인 공개..‘938마력’ 파워

Peugeot
2020-12-15 09:18:17
푸조, 르망 하이퍼카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14일(현지 시각) 푸조 스포츠는 오는 2022년부터 세계 내구선수권 대회(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도전하기 위해 제작 중인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차량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의 이름은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6리터 트윈 터보차지 V6 가솔린 엔진은 500Kw 즉, 671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엔진은 차량의 중간에 위치하며, 엔진의 무게는 165kg이다. 포뮬라 1에 탑재된 1.6리터 V6 엔진의 무게가 150kg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무거운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도 포함됐다. 엔진의 동력은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전달된다.


엔진에 결합된 전기모터는 프론트 액슬에 위치하며, 268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그리고 900V 배터리 팩은 운전자와 가솔린 엔진 사이에 장착됐다.

푸조는 레이스 시작 전에는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행 중에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회수한 에너지로 충전이 된다.


푸조, 르망 하이퍼카 파워트레인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총 시스템 출력은 938마력이다. 하지만 세계 내구선수권 대회의 새로운 규칙에서 하이퍼카 클래스는 최고 671마력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차량의 가솔린 엔진은 약 402마력 파워를 발휘하고 나머지는 전기 모터의 출력으로 구동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내구선수권 대회에서는 LMDh 규정에 맞춰 제작된 후륜 구동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4륜 구동 차량이 마찰력에 유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12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전기 모터 사용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가솔린 엔진은 저속에서 더 높은 출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 그리고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에도 가솔린 엔진이 671마력 파워를 발휘할 것이다.

푸조 르망 하이퍼카 레이서의 외관에는 새로운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차량의 크기도 새로운 WEC 규칙에 따라 LMP1의 규정보다 전체 길이가 35cm 더 길어지며, 폭도 10cm정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푸조, 르망 하이퍼카


푸조스포츠는 올해 초 파워트레인에 대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내년 말부터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pyomj@dailycar.co.kr
[관련기사]
  •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 포니 (해치백으로 개발된 3도어 모델)
    포니 (해치백으로 개발된 3도어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