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더 트리니티 갤러리, 김홍식·배준성·유의정 작가의 ‘CELEBRATION’ 전시..특징은?
2020-12-16 13:21:06
더 트리니티 갤러리, 기획전 ‘CELEBRATION’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더 트리니티 갤러리(대표 박소정)는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김홍식, 배준성, 유의정 세 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기획전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하’라는 의미를 지닌 이번 전시는 서촌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재개관을 기념하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려는 기원을 담아 기획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안 속에서 보내야만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좀 더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강렬한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더 트리니티 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 기획전 ‘CELEBRATION’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과거의 양식과 현대적 기법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 한다.
김홍식 작가의 미술관 시리즈는 해외여행과 국제적 문화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 유명미술관을 투어하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부식시키고 그 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이미지를 입힌 작품 속에 보이는 금빛 액자는 미술작품과 마주쳤을 때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 기획전 ‘CELEBRATION’

배준성 작가의 정물 시리즈는 렌티큘러로 제작돼 하나의 화면에서 꽃 한 송이와 풍성한 꽃다발의 두 가지 이미지를 보게 한다. 생명력 넘치는 싱그러운 꽃들은 생명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전해준다.


유의정 작가의 도자작품들은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연결한다. 청화백자 위로 전통문양, 현대적 기호들, 광고 이미지 등 과거와 현대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뒤섞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이수 전시팀장은 “현대의 예술양식이 역사적인 맥락을 상실하면서 하나의 거대담론으로 통합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시대의 특징들을 반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고전적 양식으로 재현된 동시대의 다양한 시각정보들과 현시대의 풍경들은 특정 양식이 지시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현재에 대한 탐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 기획전 ‘CELEBRATION’


한편,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이번 전시를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ysha@dailycar.co.kr
[관련기사]
  • 벤츠 GLC (사진 AMS)
    벤츠 GLC (사진 AMS)
  • 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