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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현대 디자인을 이끈..산업 디자이너 피터 베렌스

2020-12-29 08:45:02
피터 베렌스(Peter Behrens. 출처 구글)


피터 베렌스(Peter Behrens)는 현대 디자인의 주요 선구자중 하나이다. 독일의 건축가이자 광고 전문가인 베렌스는 1906년에서 1907년까지 AEG(Allgemeine Elektrizitäts Gesellschaft)의 예술 고문직을 맡았다.

그곳에서 그의 책임은 그 회사가 관련하는 건물과 생산하는 제품의 전기 가전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대량 생산 제품을 디자인 했기 때문에 그는 최초의 산업 디자이너로 인정 받고 있다.

산업화된 제조업의 이론적 근거는 그로 하여금 유겐트슈틸을 등지고 제조가 경제적이고 조작이 간단하고 점검이 쉬운 제품에 집중하게 하였다.


네덜란드의 데 스틸(De Stijl) 그룹은 1917년 형성되었다. 그 가장 중요한 대표자는 테오 반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게리트 리트벨트(Gerrit T. Rietveld)로 이들은 러스킨(Ruskin)과 모리스(Morris)의 것과 같이 퇴영적인 것보다 시대를 앞서가는 심미적, 사회적 유토피아(Social utopia)를 제안했다.

피터 베렌스 (AEG electric water kettle. 출처 구글)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는 기계를 지지하며 공예를 거부하고 1921년에서 1922년까지 바이마르에서 시간을 보냈다. ‘기계적인 미학’이라는 그의 컨셉은 러시아 기능주의자들의 기술적 미학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데 스틸의 환원주의적 미학은 원, 사각형, 삼각형과 같은 간단한 기하학적 요소를 통해 2차원적 면에 그리고 구, 입방체, 각뿔을 통해 3차원 공간에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형식적 요소의 사용은 영속적인 디자인 범주를 만들어냈으며 이중에 일부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

피터 베렌스 (식당의 세 좌석, 출처 구글)

바우하우스(BAU HAUS)와 울름 조형 대학(Ulm School of Design)이나 시카고의 뉴 바우하우스(New Bauhaus)와 같은 그 계승자들이 특히 그들의 기초 코스에서 이 전통에 의지했다.


또한 브라운(BRAUN)에서 오랫동안 봉사한 대표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자주 인용된 슬로건, ‘보다 작은 디자인이 더 나은 디자인’ 역시 같은 기원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기능주의자’로 알려진 그룹이 1917년 10월 혁명 이후 형성되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엘 리시츠키(El Lissitzky),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블라디미르 타틀린(Vladimir Tatlin)이었다.

그들은 사회적 미학(Social Aesthetic)을 그들 최고의 우선 사항으로 삼았으며 일반 대중의 기본적 니즈(fundamental Needs)를 만족시키는 것이 그들 작업의 가장 주요한 목표였다.

피터 베렌스(Peter Behrens, AEG, 출처 구글)


타틀린에 의해 전개된 기능주의의 기본 원칙은 생산의 진정한 실체적 조건 즉 기술, 소재, 프로세스에 기초를 두고 있다. 말레비치는 일종의 러시아 바우하우스인 브후테마스(VkhuTeMas)를 위해 지도(MAP)의 형태로 그들이 주창하는 디자인을 위한 지침을 작성했다.


김영일 이엘비엔티(EL B&T) 회장 (전 현대차 디자인 총괄) ykim@elb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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