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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1070마력 슈퍼카 맥라렌 스피드테일

McLaren
2021-01-06 15:55:17
맥라렌 스피드테일 (사진 RM Sotheby)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2018년 맥라렌이 공개한 슈퍼카 스피드테일(Speedtail)이 경매 무대에 등장했다. 106대 한정판 모델로 소개된 스피드테일은 175만 파운드(약 25억 8,000만원)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자동차 전문 경매업체인 RM 소더비(RM Sotheby)가 오는 22일부터 경매를 시작할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주행거리가 30마일(약 48km)에 불과한 새차 수준의 컨디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106대 가운데 36번째로 생산된 스피드테일은 17만달러(약 1억 8,450만원)의 옵션이 추가된 상태로 Heritage Atlantic Blue 외장 색상과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휠 커버, 아날린 가죽, 카본 트림, 알칸타라로 둘러쌓인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주최측인 RM 소더비는 경매 시작일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경매 당일인 22일 시작가와 상세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맥라렌 스피드테일 (사진 RM Sotheby)

맥라렌 스피드테일


맥라렌이 제작한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 중 하나인 스피드테일은 ‘M840TQ’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출력 1070마력, 최대토크 117.3kgf·m를 내뿜는다.

스피드테일은 5,200mm에 이르는 큰 차체를 지녔음에도 탄소섬유 섀시와 경량 복합소재 차체 등을 활용해 무게를 1,430kg에 묶어 0-300km/h의 가속시간을 단 12.8초만에 해치우며, 최고속도는 403km/h에 이른다.


지난해 맥라렌은 스피드테일의 내구성 시험을 위해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30회 연속으로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맥라렌의 전통에 따라 독특한 3인승 구조의 스피드테일은 2025년으로 예정된 새로운 슈퍼카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강력한 모델의 지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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