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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50년만에 새로운 로고 공개..그 배경은?

GM
2021-01-11 11:18:33
GM, 신형 로고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미국의 자동차제조회사 제너럴모터스는 50년이 넘게 계속 사용해 왔던 기존 로고를 대체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향후 더욱 성장해 밝은 미래를 목표로 하는 회사의 의지를 담아 더 밝은 형태로 제작됐다. 더불어 전기화 및 디지털화 된 미래를 강조하고자 하는 GM의 새로운 마케팅 계획의 일부이다.


데보라 왈(Deborah Wahl) GM 글로벌 마케팅 부분 총괄 경영자는 "역사상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 변곡점이다. 우리는 전기자동차의 대량 도입에 있어 이 지점이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 이전과는 달리, 우리는 모든 사람이 EV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역량, 기술 및 규모를 갖추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캠페인은 이것을 반영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로고의 새로운 디자인은 GM의 친숙한 버튼 스타일의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전기화 된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 GM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로고가 "배기가스 제로 시대의 깨끗한 하늘을 연상시킨다"고 말하며 이와 동시에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로고에서 알파벳 'm' 아래의 밑줄은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이 보아온 기존 로고의 밑줄을 연상시켜 친숙함을 준다.


GM, 얼티엄(Ultium) 플랫폼

"우리 팀은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히 신경 썼으며, 회사 뿐만 아니라 164,000명의 직원들을 반영하는 로고를 만들었다" 라고 샤론 가우치(Sharon Gauci) GM 글로벌 산업 디자인 담당 이사는 말했다. "모든 단계에서 우리는 목적을 두고 신중하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이 로고가 전세계 제너럴 모터스 제품군에 걸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기본적인 로고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는 GM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전기 분야로 나아가기 위해 고안된 더 큰 캠페인 'Everybody In'의 일부이다.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강조하며, EV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GM은 2025년 말까지 계열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30대의 신형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 얼티엄(Ultium) 플랫폼


새로운 로고는 11일(현지시각)부터 디지털 미디어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GM 르네상스 센터 꼭대기 로고를 비롯하여 물리적인 로고는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이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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