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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빌더 아레스의 손길로 재탄생한 테슬라 ‘모델 S’..오픈톱 로드스터로 변신!

Tesla
2021-01-25 09:10:51
테슬라 모델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테슬라의 전기 세단 모델 S가 전문 코치빌더의 손을 거쳐 컨버터블로 재탄생했다. 3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모델 S 컨버터블은 차의 뼈대부터 외장까지 모든 부문에서 신차에 버금가는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이탈리아의 전문 코치빌더인 아레스(Ares Design)가 공개한 테슬라 모델 S 컨버터블은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단 한대만 제작된 맞춤형 모델이다. 테슬라가 직접 공개한 로드스터의 인도 시기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고객이 직접 아레스를 찾아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S 컨버터블 작업을 진행한 코치빌더 아레스는 이미 벤틀리 뮬산을 기반으로 한 쿠페와 랜드로버 디펜더, 쉐보레 C2 콜벳, 포르쉐 964 등의 개조 및 복원 작업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제조사로 약 3년의 시간을 거쳐 모델 S 컨버터블을 완성했다.


테슬라 모델S

아레스는 우선 모델 S의 긴 휠베이스를 줄이는 작업을 시작으로 운전석 문짝 뒤 B필러와 2열 도어, 루프를 제거했다. 대신 고객의 요청에 따라 2도어 컨버터블 제작을 위해 길고 넓어진 도어를 추가해 줄어든 차체 크기에 적용했다.

제거된 루프로 인해 낮아진 강성은 측면 사이드 멤버에 추가된 보강재와 줄어든 휠베이스, 차체 하부에 덧대진 별도의 부품 등으로 대신했다.


차량 뒤쪽은 신차에 버금가는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 2열 뒤쪽으로 수납되는 오픈톱을 위해 전동식 캔버스 루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오픈톱 작동 시 완벽한 마감을 위해 적재공간의 설계 변경도 불가피했다.

테슬라 모델S

1, 2열의 도어를 제거한 뒤 큼지막한 2개의 도어가 새롭게 추가됐지만 2+2 구성의 4인승 구조는 기존 모델 S의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또한 세단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탄소섬유 재질의 바디 킷을 추가해 새로운 이미지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


실내는 외장 색상과 같은 아이스 화이트색 컬러가 입혀졌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오렌지 색상의 포인트 장식이 더해진 실내 트림은 운전대, 대시보드 상단, 도어트림, 시트 등에 적용됐다.

모델 S 컨버터블을 진행한 아레스 CEO인 Dany Bahar는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차량을 디자이너,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테슬라 모델S


아레스는 지난 2018년 공개한 모델 S 왜건형에 이어 모델 S 컨버터블까지 제작을 진행하면서 맞춤형 테슬라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량을 제공할 뜻을 내비쳤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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