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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출력 경쟁은 어디까지? 1000마력 넘어선 램 1500 TRX

Dodge
2021-01-25 16:32:02
Hennessey Mammoth 100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고성능 픽업트럭의 지표인 출력 대결이 제조사를 넘어 튜닝 업체까지 번지고 있다. 미국의 튜닝 업체인 헤네시(Hennessey)는 램 1500 TRX를 바탕으로 개발된 Hennessey Mammoth 1000 모델을 2분기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고성능 픽업트럭 1인자 자리를 두고 지난해 램 1500 TRX가 최고출력 702마력을 발휘하며 포드 F-150 랩터를 자극했다. 이에 포드는 내달 신형 F-150 랩터의 공개를 예고하며 700마력을 넘어서는 출력 경쟁에 가세할 예정이다.


그러나 헤네시는 이미 넘치는 성능을 발휘하는 램 1500 TRX의 파워트레인을 매만져 새로운 픽업트럭을 선보였다. Hennessey Mammoth 1000으로 불리는 픽업트럭은 최고출력 702마력, 최대토크 89.9kgf·m를 발휘하는 엔진의 성능을 1012마력, 134kgf·m까지 끌어올렸다.


덕분에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기존 4.5초에서 3.2초로 줄어 들었으며, 1/4마일(약 400m) 주파까지는 11.4초만에 끝내는 성능을 자랑한다. 변속기는 기존 램 1500 TRX에 탑재되는 8단 자동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헤네시는 이같은 성능을 위해 기존 V8 6.2리터 엔진의 슈퍼차저의 용량을 키우고 흡기와 배기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했다. 또 전자식 엔진 제어 시스템과 높아진 성능에 견딜 수 있는 부품들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헤네시는 올해 2분기 북미시장에서 200대의 Mammoth 1000 픽업트럭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13만5,350달러(약 1억4,900만원)로 책정됐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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