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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연방정부 자동차 전기차로 교체 계획..그 배경은?

GM
2021-01-26 14:15:08
캐딜락 리릭(Lyriq)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자동차를 전부 EV로 교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명령이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차는 모두 64만 5천대에 이르며 모두 미국산으로 바꾼다.

26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차량 전부를 EV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딜락 리릭(Lyriq)

64만 5천대에 이르는 연방정부의 자동차들은 정부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데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유수의 수입차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미국산을 사라(Buy American)’에 서명함으로서 전량 미국산으로 교체되며, 전기차가 우선 대상이 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 당시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공약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환의 실제는 당장 다음달부터 진행되며, 미국 우편 서비스 배송차량의 상당수가 가장 먼저 대상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누 전기차


여러 회사가 이런 정부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계약입찰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선택받은 회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기한을 명시하지 않은 이유는 연방정부의 모든 차를 전기차로 바꾸는데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테슬라가 연간 50만대 생산능력에 지나지 않고 GM과 포드 등도 정부사업에 완벽히 호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하지만 GM과 포드는 곧바로 성명을 냈고,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고무적’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포드는 ‘미국, 미국인, 미국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국가적 임무’라며 동참의사를 밝혔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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