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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나(?)..업계 ‘주목’

GM
2021-02-01 09:43:41
캐딜락 리릭(Lyriq)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미국 워싱턴 민주당이 지원하는 자동차혁신연합에서는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2월 중 개최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각) 워싱턴 주 니콜 마크리(Nicole Macri) 하원의원은 클린 카 2030 법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자는 캠페인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민주당을 중심으로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자는 캠페인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 2030년은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보다 5년이나 빠른 것이며, 최근 GM이 2035년부터 모든 차를 전기차로 팔겠다는 발표보다 빠른 것이다.

포드 F-150 전기차, 견인력 테스트

마크리 법안은 주 하원 교통위원회에 배정되었다. 디젤차와 SUV 등의 제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제거한다는 목표를 발표함으로서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계류중인 법안은 2030년식 이후의 모든 개인 및 공공 소유의 승용차와 소형 트럭이 주 면허국에 등록되기 위해서는 전기차여야 한다는 것이다. 2030년 이전 모델의 가솔린 자동차는 물론 계속 운전할 수 있다.

포드 F-150 전기차, 견인력 테스트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상당한 저항이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사 로비스트인 라이언 스필러(Ryan Spiller)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2030년은 실행가능한 날짜가 아니다. 노력을 하지 않는가? 이 산업의 덩치를 보라. 전체 산업을 10년 내에 완전 전기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것은 의무가 아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크리 법안의 목표는 2030년이지만 2035년인 미국 내 여러 주의 법안을 살펴보면 2035년으로 수렴될 확률이 현재로선 더 높다. 골든 스테이트, 메사추세츠, 뉴저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이다.

캐딜락 리릭(Lyriq)


반면 마크리 법안을 수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유럽과 일본 그리고 이스라엘 등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 기업의 목표를 정책으로 수렴하는 것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가진이들 역시 마크리 법안을 찬성하고 있다. 이 두 쟁점을 해결하는 쪽이 전기차의 시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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