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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커넥티트 서비스 제공 계획

Ford
2021-02-02 09:02:35
포드 및 구글 브랜드 로고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포드는 1일(현지시각) 커넥티드 서비스를 되살리기 위해 다국적 인터넷 관련 기술 기업인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2023년부터 6년간 이뤄지는 제휴다. 이로써, 포드가 출시하는 미래 자동차에 구글 지도, 앱, 음성 제어 기술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인터넷에 연결돼 탑재될 것이다.


포드는 자사의 신형 자동차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에는 실시간 교통량, 자동 경로 변경, 차선 안내 등의 기능을 포함하는 구글 맵이 주된 위성 항법 시스템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핸즈프리 음성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제공될 것이다.


포드 또한 차 안에서 구글 플레이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과 같은 차량에 최적화된 구글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타사 개발자들의 앱도 이용이 가능하며, 포드는 구글과 함께 앱을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자동차에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글의 서비스가 중국에서는 금지됐기 때문에 중국에서 판매되는 포드의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는 "구글의 최고 기술인 AI, 데이터 분석, 컴퓨팅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용하여 포드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도로에서도 연결돼 있는 자동차 기술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포드의 SY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제 막을 내릴 것을 의미한다. 기존 시스템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도입되는 2023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포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아마존 알렉사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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