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포드·링컨, 국내 출시 앞두고 네비게이터·익스페디션 부분변경 예고..달라지는 점은?

Lincoln
2021-02-05 07:23:02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Navigato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올해 국내 무대를 밟을 포드와 링컨의 풀사이즈 SUV인 네비게이터(Navigator)와 익스페디션(Expedition)이 부분변경 모델을 준비 중이다. 캐딜락과 지프, 쉐보레 등의 경쟁 모델에 맞서 상품성을 개선 중인 포드, 링컨은 이르면 하반기 새로운 풀사이즈 SUV 두 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7년 같은 해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네비게이터와 익스페디션이 출시 4년 만에 첫 번째 변화를 맞이한다. 같은 플랫폼 위에 설계된 두 모델을 동시에 개발 중인 포드와 링컨은 새로운 외관 및 실내 디자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경쟁 모델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풀모델체인지에 가까운 변경이 예고된 실내는 신형 네비게이터와 익스페디션의 가장 큰 변화로 네비게이터는 가로형태의 디스플레이, 익스페디션은 세로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 모터어서리티)

포드 익스페디션 (사진 모터어서리티)

기존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대폭 키우는 네비게이터는 가로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평형 디자인을 강조한다. 경쟁 모델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38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다.


반면, 익스페디션은 포드의 전기차 마하-E에 적용된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한다. 마하-E 외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도 세로형태 디스플레이를 확장 중인 포드는 물리버튼을 최소화한 방식을 선택한다.

파워트레인은 프레임 방식의 플랫폼을 함께 쓰는 픽업트럭 F-150에 사용된 최신 사양을 공유한다. 기존 네비게이터와 익스페디션은 V6 3.5리터 배기량으로 모델에 따라 375~450마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가 탑재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 모터어서리티)

포드 익스페디션 (사진 모터어서리티)


포드 F-150을 통해 선보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유지하되, 전기모터를 추가로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78.8kgf·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10단 자동으로 기존 가솔린 엔진 대비 출력, 연료효율, 견인력 등이 개선됐다.

다만, 풀사이즈 SUV에 전통적으로 탑재되던 V8 엔진은 부분변경 모델에서 사라질 예정이다. 배출가스 규제, 낮은 연비, 높은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점이 V8 가솔린 엔진의 퇴출을 부추기고 있다.

이르면 하반기 공개가 예정된 네비게이터와 익스페디션은 각각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및 쉐보레 타호 등과 풀사이즈 SUV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 모터어서리티)


포드 익스페디션 (사진 모터어서리티)


shlim@dailycar.co.kr
[관련기사]
  • WWCOTY Best Luxury Car 렉서스 LC500 카브리오
    WWCOTY Best Luxury Car 렉서스 LC500 카브리오
  • 볼보 XC60 B6 AWD 인스크립션
    볼보 XC60 B6 AWD 인스크립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