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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마력 PHEV 준비 중인 AMG, 하반기 AMG GT 73 4도어 출시 계획

Mercedes-Benz
2021-02-08 09:20:08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하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AMG GT 73e 4도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강력한 출력을 뽐내는 63S를 보유 중인 AMG는 PHEV를 통해 포르쉐 파나메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칠 예정이다.

AMG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4기통 2리터 엔진을 시작으로 직렬 6기통 3리터 EQ 부스트와 V8 4리터 트윈터보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 중인 AMG는 가장 강력한 63S를 뛰어넘는 73e 모델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73e는 지난 2017년 AMG GT 4도어 콘셉트카 공개 당시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63S에 탑재되는 V8 4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약 200마력의 전기모터가 힘을 더하는 방식이다.

AMG는 V12 엔진을 탑재한 65 AMG 라인업을 단종시키면서 명맥이 끊긴 플래그십 위치를 새로운 73e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Mercedes-AMG GT 4도어 (사진 모터어서리티)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8kgf·m를 발휘하던 63S 엔진을 바탕으로 약 200마력의 전기모터가 추가되는 73e 파워트레인은 약 805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전 AMG CEO인 토바이스 뫼어스는 몇 해 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AMG GT 4도어가 출시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가장 먼저 73e 배지를 붙일 AMG GT 4도어는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을 3초 이내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63S 모델의 경우 3.2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외부의 충전을 필요로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하는 만큼 전기만으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약 30km로 예상된다.

Mercedes-AMG GT 4도어 (사진 모터어서리티)


AMG는 하반기 AMG GT 4도어 73e 공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S 클래스에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이식할 예정이며, 추후 E클래스, GLS, G바겐 등 기존 63S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로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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