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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테슬라 4680 배터리 힘입어 흑자 전환 기대..그 이유는?

Panasonic
2021-02-08 13:24:42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일본 파나소닉 2020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9604억엔으로 손실율은 감소했지만 적자는 여전해서 74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각) 일본 파나소닉이 지난해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적자폭을 줄이고 흑자 전환에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으로 주요 원인은 테슬라 배터리 공급 파트너 영향이다.


파나소닉은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부문에서 점유율 19.2%를 차지하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하나다. 흔히 한-중-일을 잇는 배터리 제조사 삼각 체인의 일본 주요 제조사이므로 이들의 실적 동향은 향후 배터리 산업의 무게 중심 이동을 보는데 주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파나소닉의 3분기 자동차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911억엔. 조정 영업이익은 87억엔 증가한 20억엔, 영업손실은 35억엔으로 회복세를 보이긴 하지만 이전 누적 적자폭을 상쇄하기엔 아직 역부족 상태로 총 적자폭은 30억엔 수준이다.


파나소닉 HUD

다만 배터리 제조사로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이들의 향후 전망은 괜찮은 편이다. 우선 배터리 배터리 생산 라인의 전환에 의한 판매 감소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1분기 자동차 감산의 반동에 의해 수요는 다소 증가했다. 회복세에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테슬라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새로운 자동차 원통형 전지 4680 배터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개발단계지만 2021년 라인 건설이 시작되고 기술검증이 끝나면 전망은 확실히 보장된 상태다.

2021년 전망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적자폭을 20억엔 수준으로 줄이고, 기존 공표값에서 900억엔 증가한 1조 3400억엔으로 매출을 수정했다. 상당한 자신감을 표출인 셈이다.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파나소닉 CFO 우메다 히로카즈는 “자동차 판매는 시장이 전망하는 수치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원통형 자동차 전지에 대해서도 고용량 제품 그리고 재료수급의 합리화 등 중장기 비전이 구체화되면 수익은 더 올라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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