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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진출하는 애플..과연 ‘애플카’ 파트너사는?

Hyundai
2021-02-09 09:25:48
애플 카(출처=iphoneincanada)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투자은행 웻부시(Wedbush)는 올해 상반기에 애플이 전기차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미국 투자은행 웻부시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곧 애플카 협력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애플카의 파트너사가 어디인가라는 것. 아이러니하게 웻부시는 파트너사로 폭스바겐과 현대차를 손꼽았다. 현대차는 바로 어제 전자공시를 통해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며 협업사실을 부정했다.

현대차, 애플


웻부시 다니엘 이브스는 “현대차 또는 다른 제조업체와의 EV 파트너십 시기가 앞으로 몇 달 동안 EV 산업의 핵심 초점으로 남아있다”며 애플의 파트너십 발표를 확실시 했다. 향후 3~6개월 이내에 차량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는 애플이 자체 차량을 만드는 것보다 이런 파트너십을 통해 차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GM과 포드가 여전히 뒤처지지만 공격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고,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녹색 물결을 밀어부치고 있어 애플이 전기차 산업에 진입하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라고 봤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테슬라가 여전히 EV 산업의 헤비급 챔피언이지만 전체 시장이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어 다른 플레이어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현대와의 협상은 어떻게 될까?

팀 쿡 애플 CEO


웻부시는 현대와의 협상이 종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이 유통 그리고 모듈식 로봇 조립설계 등 때문에 애플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다고 말한다. 현대차와의 대화재개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많다고 판단했다. 만약 대화가 재개되지 않으면 폭스바겐이 그 다음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현대차와 폭스바겐을 ‘탑 2(Top 2)’라고 못 박았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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