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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없는 미래 그리는 GM..대배기량 SUV·픽업트럭 모두 전동화로 탈바꿈!

GM
2021-02-09 16:05:28
쉐보레 실버라도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국의 최대 자동차 자동차 기업 가운데 하나인 제네럴모터스(GM)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생산 중단, 204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면서 V8 엔진을 탑재한 풀사이즈 SUV와 대형 픽업트럭들을 위한 새로운 파워트레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대배기량 SUV와 픽업트럭이 이번 발표로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GM이 내놓을 새로운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GM의 메리 바라 CEO는 “GM은 2035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모두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생산 현장을 포함, 모든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내놓은 전략으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모든 운송수단 CO2 감소 및 연료 소비 향상을 내걸은 새 정책에 발 맞추기 위한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 빅3 완성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먼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GM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노력 중인 포드와 FCA 그룹과 PSA 그룹간의 합병으로 탄생된 스텔란티스가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는 내용보다 최소 10년 이상 빠른 목표치를 내걸었다.


GM은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모델의 약 40% 가량을 순수 전기차로 제공할 계획이며, 상용차 부문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배출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을 비롯해 쉐보레, GMC 등이 판매 중인 에스컬레이드, 유콘, 실버라도 등의 풀사이즈 SUV 및 픽업트럭 등은 향후 완전한 전기차로 대체된다.

이미 스포츠카 콜벳의 이름을 딴 전기 SUV 개발에 뛰어든 GM은 낮은 연비와 많은 배출가스를 내뿜는 모델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전동화 개조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GM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BEV3 전동화 전용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활용해 2035년까지 내연기관 중단이라는 가장 큰 변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전동화 모델의 첫 시발점이 될 GMC의 허머는 완충 시 350마일(약 563km)를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얼티엄 배터리와 1,000마력을 발휘하는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오는 가을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GM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 개발에 뛰어들 예정이다.

쉐보레 콜벳


또한 GM은 전기차 출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새로운 신차 프로세서를 진행하면서 기존까지 평균 50개월 이상이 소요되던 개발 과정을 26개월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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