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월터 드 실바 디자이너가 총괄 지휘하는 홍치 하이퍼카 S..디자인 특징은?

Hongqi
2021-02-11 10:47:02
홍치 S9 컨셉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중국 대기업 FAW 그룹과 이탈리아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업체 실크(Silk) EV가 홍치(Hongqi) 브랜드 ‘S’의 개발 계획을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FAW 그룹과 실크 EV는 최근 합자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중국의 홍치는 럭셔리 및 퍼포먼스 브랜드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

실크-FAW는 홍치 신차 S시리즈의 고성능, 고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버전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개발하겠다는 방향이다.


홍치 S9 컨셉

실크-FAW는 이번 합자법인이 개발한 자동차의 디자인을 책임질 인물로 월터 드 실바(Walter De Silva)를 거론하고 있다. 전 폭스바겐 그룹의 총괄 디자이너였던 월터 드 실바는 과거 아우디 A5와 R8를 디자인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6년에 공개된 람보르기니 미우라도 그의 대표적인 작품에 속한다.

합자사의 첫 모델은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인 S9 하이퍼카가 될 전망이다. 경량화를 위해 카본을 사용한 이 컨셉은 공기역학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였고, 비교적 큰 에이 인덕션 디자인은 많은 슈퍼카와 유사점을 띄고 있다.


홍치 S9 컨셉

바람저항을 줄이기 위해 활용된 다층 디자인을 채택하며, 그린바디와 조화롭게 배치된 카본파이버 서라운드는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후드 위의 홍치 로고부터 시작해 루프를 지나 엔진커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붉은 선과 범퍼 양측의 직선적인 고성능 LED램프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은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눈에 띄는 휠은 이 컨셉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으로 탄소섬유로 만들어져 내구성을 증가시켰다.


홍치 S 티저 이미지

이 컨셉은 1,400 마력의 V-8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하며, 양산형 버전에서도 이와 유사한 설정으로 계획된 것으로 전해진다.

실크-FAW 합자사는 S9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실크EV 본사에서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 창춘시에 건설될 주요 부지를 통해 대량 생산 기지까지 건설하겠다는 게 실크-FAW의 생각이다.

월터 드 실바


한편, FAW 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100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ykson@dailycar.co.kr
[관련기사]
  • 포드 F-150 랩터
    포드 F-150 랩터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