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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세타’로부터 영감받은 전기차 ‘마이크로리노’..특징은?

BMW
2021-02-16 09:55:02
마이크로리노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모던 이세타(Modern Isetta)’라고도 불리는 마이크로(Mirco)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양산형 모델이 올해부터 본격 생산된다.

스위스에서 온 두 형제 올리버(Oliver)와 멀린 우보터(Merlin Ouboter)는 2016년 도시형 전기 자동차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리노로 불리는 이 차는 재미있고 멋있는 방식으로 도시 내 공간을 확보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이동성을 증진시키고자 한 결과물이라는 것.


마이크로리노

이 차량의 디자인은 1950년대 생산되었던 BMW의 이세타(Isett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세타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로 전면부에 위치한 문에서 로부터 영감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비록 많은 이목을 끌었으나, 마이크로의 첫 양산형 모델을 생산하는 길은 순탄하지 많은 안았다. 그들은 첫 생산 시작으로 2018년을 목표로 했지만,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타임라인을 놓쳤다. 생산 지연으로 많은 손해를 봤음에도, 자동차를 재설계하면서 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모델을 선보였다.

BMW 이세타


기존 디자인은 강철 관 모양의 프레임 섀시를 특징으로 하는 반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디자인은 압착된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더 단단하고 견고한 일체형(unibody) 구조를 구축했다.

안전성은 높이면서 동시에 추가적인 무게 없이 기존 디자인과 동일한 무게를 자랑한다. 마이크로리노의 길이는 2.4m 밖에 되지 않으며, 보통 한 대의 차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에 세 대의 마이크로리노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마이크로리노


마이크로는 “마이크로리노의 중량은 고작 1,130 파운드(약 512kg)이지만, 성인 두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리노는 8.0kW 및 14.4kW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20마일(약 193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도시형 전기차로서 최고속도는 시속 55마일(약 88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15-hp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마이크로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시험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인증절차를 앞두고 5대를 더 만들 계획이다.

마이크로리노


한편, 현재 마이크로리노의 가격은 1만2000유로(한화 약 1600만원)로 유럽연합 인증 후, 실질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yks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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