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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전기 레이싱 콘셉트카 ‘E-R9’ 공개..특징은?

Lotus
2021-02-18 05:52:11
로터스 E-R9 컨셉카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는 16일(한국시간) 로터스 엔지니어링(Lotus Engineering)을 통해 제작한 전기 레이싱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30년을 배경으로 르망 24시를 위해 설계된 이 레이싱 콘셉트카는 E-R9이라고 불린다. E-R9는 실제 르망에 출전했던 과거 로터스 대표 레이싱카, MK IX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9라는 숫자가 유래된 것을 볼 수 있다.

E-R9은 검은색과 금색으로 칠해진 델타 윙 모양의 날렵한 형태로 흡사 전투기와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로터스 E-R9 컨셉카

또 공기역학적 특성을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공기역학, 모핑(morphing) 차체 패널이 장착됐으며, 고속 코너링을 지원하는 수직 장착 제어 서페이스를 지닌다. 모핑 차체 패널의 경우, 운전자의 지시나 성능 센서 입력에 따라 모양과 각도를 변경할 수 있다.

덕분에 운전자는 차량 형태를 즉각적으로 바꿀 수도 있고, 일련의 센서로 자동 조작할 수도 있어 직진코스에서의 최소항력과 코너에서 최대치의 다운포스를 이끌 수 있다.


후방의 수직 표면은 보트나 비행기의 방향 지시선과 같이 차량이 방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공기역학적 힘을 생성하기도 한다.

로터스 E-R9 컨셉카

로터스 E-R9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각 휠에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전시 모터가 있어 4륜 구동 기능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유사한 설정으로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가는 로터스 에비자(Evija)에도 사용하는 기술 기반으로 토크 벡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로터스는 향후 10년 동안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높은 범위와 전력 밀도를 자랑하는 ‘혼합 셀 화학 배터리’로 불리는 배터리를 제공하도록 설계하였고, 피트 스톱 시 핫 스왑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터스 E-R9 컨셉카


이 콘셉트카를 직접 디자인한 로터스 엔지니어링은 최근 영국 코벤트리 대학 쪽에 위치한 새로운 시설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르노의 알피노와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플팻폼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ks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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