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GM, ‘하이퍼 크루즈’ 자율주행시스템 상표 등록..MS 연합 ‘주목’

GM
2021-02-23 09:25:04
캐딜락 리릭(Lyriq)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현재 캐딜락과 쉐보레 일부 모델에 사용 중인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뛰어넘는 ‘하이퍼 크루즈(Hyper Cruise)’ 자율주행 시스템 상표 등록을 마쳤다.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Cruise)와 세계적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연합을 맺은 GM은 레벨 5에 해당하는 완전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있어 경쟁사 대비 앞서는 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근 관련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 특허청에 ‘하이퍼 크루즈’에 대한 상표를 출원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시스템 공개를 앞두고 있다.

GM은 현재 출시 중인 주행 보조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슈퍼 크루즈를 잇는 새로운 주행 보조 시스템의 이름을 하이퍼 크루즈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본격 뛰어든 상태다.

현재 GM의 일부 모델에 쓰이는 주행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는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정밀 측정 지도, GPS 등을 통해 스스로 차선을 변경 또는 고속도로 및 일부 국도에서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캐딜락 슈퍼크루즈

GM 대변인은 이번 특허 출원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GM의 글로벌 제품 개발 책임자인 Doug Parks는 “현재 고속도로 및 일부 국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크루즈의 개선 버전을 개발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들은 레벨 2 수준의 슈퍼 크루즈를 잇는 레벨 3에 해당하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 상표에 출원된 하이퍼 크루즈 시스템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운전자의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한 레벨 2에서 운전의 책임이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이전되는 레벨 3 부터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가는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GM이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와 지난달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 관계를 통해 하이퍼 크루즈 시스템을 완성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딜락 슈퍼크루즈


GM은 향후 크루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 제조 노하우 등의 공유를 통해 자율주행차 솔루션의 상용화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20억 달러(약 2조1,980억원) 이상의 신규 주식 투자를 통해 미래차 시장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분야의 주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관련기사]
  • 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