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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머레이, 750 마력 ‘T.50s 니키 라우다’ 공개..‘주목’

2021-02-23 14:25:12
고든 머레이, T.50s 니키 라우다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고든머레이는 22일(현지시각) 하드코어 슈퍼카 'T.50s 니키 라우다(T.50s Niki Lauda)'를 공개했다. 트랙 전용으로 제작된 T.50s는 일반 T.50보다 가볍고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T.50s는 트랙 전용으로 재설계되면서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더 큰 다운포스 생성에 중심을 뒀다. 기존 도로 주행용 차량에 요구됐던 사양이 제거됐으며, 새로운 공기역학적 요소와 소재가 적용됐다. 따라서 차량은 중량이 852kg로 T.50보다 줄었다. 개발 당시에는 다운포스를 1,900kg까지 생성했으나, 아마추어 레이서에게 더 적합하도록 1,500kg로 조정됐다.


차량은 파워트레인의 성능도 향상됐다. 차량에는 코스워스(Cosworth) 맞춤형 3.9리터 V12 엔진이 재설계돼 적용됐으며, 기존 T.50엔진보다 더 가벼워졌다. 실린더 헤드 및 캠축도 새롭게 조정돼 엔진은 12,100rpm에서 최고 725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고든 머레이, T.50s 니키 라우다

차량에는 일반 T.50의 수동 변속기 대신에 Xtrac이 특별히 개발한 신형 변속기가 적용됐다. 이 변속기는 순간적인 기능을 통해 원활한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최고속도는 약 320km에서 337km이지만 약 273kmg에서 속도가 제한됐다.


언뜻 보기에 신형 차량의 기본 형태는 T.50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머레이는 차체가 완벽하게 다르다고 말한다. 차량의 모노코크 구조가 다르며, 차량의 중앙에 적용된 지느러미와 더 커진 리어 윙이 눈에 띈다. 차량 전면에는 스플리터와 측면 덕트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바지 보드(barge board)가 적용됐으며, 리어 디퓨저도 더 커졌다. 머레이는 차체 패널이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으며, T.50보다 더 얇은 유리가 적용됐다고 말한다. 외관 색상은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고든 머레이, T.50s 니키 라우다


기존 도로 주행용 차량에서 운전석이 중앙에 위치했던 구조는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3인승 구조는 좀 더 집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더불어, 실내에는 직사각형의 카본 파이버 스티어링 휠과 각 종 정보를 나타내는 단일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차량은 T.50의 생산이 종료되면 단 25대의 사례만 생산될 예정이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310만 파운드(한화 약 48억 4280만원)에서 시작된다.

고든 머레이, T.50s 니키 라우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T.50s 니키 라우다’는 F1 3회 챔피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그의 생일에 공개됐다. 이후 제작되는 25대의 T.50s는 각각 머레이의 F1 우승자의 이름을 따 명명될 예정이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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